현지 매체와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추천한 슈퍼볼 시청에 좋은 TV 목록에 한국 제품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첫 번째 제품으로는
LG 올레드(OLED) TV를 언급, `이웃을 질투하게 만드는(For Making Your Neighbors Jealous)`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LG 올레드 TV는 화질 면에서 소비자를 사로잡을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의 UN65KS9000은 높은 밝기와 화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낮에 커튼을 젖혀놓고 TV를 보기 좋아한다면 유용하다고 전했다.
TCL의 Roku TV 3750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장점으로 들고, 저렴한 가격으로 기숙사에 알맞다고 전했다. 비지오의 65인치 E시리즈 역시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꼽았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슈퍼볼 맞이 최고 모델 10가지`를 발표했다. 이 중 삼성 TV가 5개, LG 3개, 소니와 비지오 제품이 1개씩 포함됐다.
포브스는 삼성 TV에 대해 "가장 낮은 시리즈의 제품도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올해 명암비에서 문제를 겪는 IPS LCD 패널을 사용하지 않는 유일한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타임(TIME)은 특히 낮 시간대 경기를 시청하는 데 삼성 퀀텀닷 TV(KS8000)가 적합하다고 전했다. 타임은 퀀텀닷 TV의 밝은 화면과 HDR 기능 등이 낮에 빛과 화면 반사광을 다루는 데 효과적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슈퍼볼 보기 좋은 TV` 톱 10 명단에 LG 올레드 TV가 1∼3위를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