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CJ헬로비전이 지난해 매출 1조1,006억 원, 영업이익 429억원, 당기순이익 2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 불발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9%, 59.1%, 64.0%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감소하고 콘텐츠 수수료 증가한 점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남병수 CJ헬로비전 경영지원담당(CFO)은 "지난해 특수한 상황에 따라 지상파 재전송료의 과거 누적 인상분을 4분기에 선반영 시켰고, 홈쇼핑 송출수수료에 관한 불확실성도 해소됐다"며 "지난해 3분기 이후 추진한 경영정상화 노력도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