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달 하순 세계 모바일 전시회 `MWC 2017`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유럽 포럼`을 열고 가전 신제품들을 소개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삼성 포럼`은 삼성전자가 해외 현지 거래선과 언론에 자사의 가전 신제품들을 알리는 자리로, 삼성은 이번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남아공 케이프타운, 중국 상하이 등을 돌며 포럼을 열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처음 선보였던 `QLED TV`와 사물인터넷 가전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최고마케팅 책임자인 데이비드 로즈는 "포럼을 통해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현지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커나갈 통찰력과 혁신, 유대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