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SK건설 컨소시엄이 일본 업체를 제치고 터키의 `세계 최장` 현수교 건설 공사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SK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7일 터키 다르다넬스해협 현수교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와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3조5천억원에 달합니다.
아베 신조 총리가 직접 나선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24개 업체가 수주전에 뛰어들었는데, 결국 최단 운영 기간을 제시한 대림산업·SK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