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 웨이보 검색 1위를 차지하며 `도깨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공유가 22일부터 현재까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는 약 2억9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중화권 최대 SNS다. `도깨비`는 현재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금지된 콘텐츠임에도 공유가 웨이보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은 현지의 `도깨비` 열풍을 실감케 한다.
소속사는 "중국의 한류콘텐츠금지령으로 인해 한류가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공유는 그것마저 이겨내며 중화권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깨비`는 중국에 수출되지 못했으나, 방송 시작과 동시에 중국에서 해적판이 활개 치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중화권 스타 서기 등이 자신의 웨이보에 `도깨비` 팬임을 인증하는 사진과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