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마켓진단]
출연 : 김중원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트럼프 시대, 금융시장 자금흐름
2017년이 시작되면서 채권과 상품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전료 회귀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주식시장에 기대되었던 약 1조 달러 규모의 재정정책 기대와 인플레이션을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가 침묵하면서 금융시장이 이전 모습으로 회귀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의 당선 직후 뚜렷했던 주식시장으로의 자금흐름이 약화되면서 채권시장과 상품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진행되고 있다.
-트럼프 시대, 글로벌 금융 시장 전망
현재 트럼프 정책에 대해 불확실성이 팽배한 상황이지만, 정책의 방향과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이다. 그러나 달러와 채권시장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강세의 부담을 계속해서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정책의 구체화 여부에 따라 주식시장과 달러가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시대, 강세 보인 투자처
달러강세가 완화됨에 따라 금 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세에 진입했기 때문에 금 시장에 관심을 지속해야 한다. 또한 작년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하이일드 채권은 채권시장이 반등하는 구간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과 트럼프 정책에 무관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美 연준이 트럼프 정책과 무관하게 올해 2~3회의 금리인상을 계획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고금리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일드 채권의 투자매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국내 가치주 · 증권주 반등 의미
작년 하반기 가치주의 반등은 대형주 중심의 실적개선 기대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한 해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1월 코스피의 상승이 지속되면서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증시에 올해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코스피 대비 증권주에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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