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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미국산 계란, 국내 대형마트 첫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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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미국산 계란이 국내 대형마트에 첫 상륙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오늘(23일)부터 미국산 계란인 '하얀계란(30개 1판)'을 8,4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1판당 8,99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부가 수입계란에 대한 항공지원비를 늘리면서 1판당 가격이 500원씩 저렴해졌습니다.

롯데마트에서 국내산 계란이 평균 1만원선인 것을 감안할 때 수입산 계란은 약 1,000원 가량 쌉니다.

롯데마트를 찾은 한 소비자는 "(수입 계란이) 한푼이라도 싸다면 먹을 예정"이라며 "아직 수입산 계란을 먹어보지 않아서 직접 먹어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수입계란의 유통과정이나 위생적 문제 등에 대해 소비자들이 아직 완벽하게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수요가 급격히 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다른 소비자는 "가격이 더 오르면 생각해보겠지만 아직까지는 기존 먹던 국내산 계란을 찾게 된다"며 "(닭을) 기르는 과정이나 유통과정을 직접 알 수 없는 만큼 국내산보다는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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