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솔로 데뷔를 알린 수지가 화보 논란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지는 지난 17일 선공개 곡 `행복한 척` 공개 후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1위로 진입해 꾸준히 상위에 랭크되며 순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10월 발간한 수지 화보 `suzy? suzy`가 뒤늦은 논란에 휩싸이며 솔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수지 화보 속 여러 장의 사진에서 `배경이 이발소라는 점`, `자극적인 포즈` 등을 근거로 일각에서는 "선정적이다", 또는 "퇴폐 이발소를 연상시킨다"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수지 화보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20일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진들은 자사 측과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된 것"이라며 "모든 악의성 글에 대해서 강경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일부러 찍은 건 아니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진임은 맞는 듯 하다(doso****)", "도대체 컨셉이 뭔지. 로리타가 아니라고 해도 좀 이상하다(blue****)", "난 전혀 그런 생각 안들었다(glgl****)", "해석이란게 진짜 애매한 것. 악의적으로 해석 가능하다(lth9****)"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