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타이틀곡 작곡가 아르마딜로가 JYP 대표 박진영에게 축하 세례를 받았다.
박진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수지의 `행복한 척`의 음원 차트를 게재하며 "2012년 집 앞에서 쌀쌀한 날씨에 추워하며 한 청년이 CD를 들고 서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수지는 음악, 사진, 디자인, 뮤직비디오, 패션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며 "그러나 더 특별했던 것 그러면서도 회사동료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받아들일 줄 알았다는 것",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랑스럽다 수지야. 조심스럽게 불러볼께. 이 음원깡패야"라고 덧붙여 솔로 데뷔 성공을 축하했다.
한편 아르마딜로가 작사, 작곡, 편곡한 수지의 데뷔 선공개곡 `행복한 척`은 걱정과 외로움, 불행을 안고 살아가지만 겉으로는 행복한 척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함을 담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