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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평균 1억1,373만원…매달 60만원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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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이용 가구의 평균 대출 금액이 1억1,373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4가구 중 3가구는 앞으로도 주택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 내 주택금융연구원은 주택금융 이용실태와 대출 수요 파악을 위해 `2016년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1일 발표했습니다. 조사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반가구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용가구의 평균 대출 금액은 1억1,373만원이었습니다. 보금자리론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522만원,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의 경우 1억12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용시 설정한 약정 만기는 30년이 23.1%로 가장 많았으며 20년은 20.6%, 10년은 17%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용가구의 월평균 상환액은 60만원이었으며 41.5%는 월 상환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일반가구 5,000가구 가운데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가구는 3,769가구로 전체의 75.4%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35.5%는 `1년 후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주택구입을 원하는 가구들은 평균 3억876만원, 서울의 경우 4억4,680만원에 주택 매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하는 주택구입 유형은 아파트 신규청약이 42.3%로 가장 많았고 기존 아파트 구입 35.1%, 보금자리주택 신규청약 10.2%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 1,935가구 가운데 고정금리를 이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50.4%로 가장 많았으며 변동금리는 26%, 혼합형금리는 23.6%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전세자금의 대출 평균 이용액은 6,735만원이었으며 1억원 이상의 대출을 받은 가구 비율도 26.5%에 달했습니다.

전세계약을 유지할 의향이 있는 전세가구 중 52.4%는 전세보증금 인상률이 10% 이하일 경우 인상된 전세금을 수용할 수 있으나, 10%를 초과할 경우 수용의사는 15.9%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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