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정훈의 화려한 성적표가 공개됐다.
김정훈은 8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해 ‘원조 뇌섹남’의 매력을 뽐냈다.
서울대 치대 출신인 김정훈은 일본 수학경시대회에 나가는 등 수학천재로 불린 연예계의 대표적인 ‘엄친아’다.
이에 전현무가 “서울대 치대라고 하면 성적으론 말할 게 없는 거다. 전교 1등이었나?”라고 묻자, 김정훈은 “진주시에서 1등이었다. 경남에서도 한 번 1등을 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정훈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됐고, 전현무는 “수의 비가 온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정훈은 “고등학교 2학년 때 학업에 부담감을 느껴 우울증을 겪은적이 있다”라며 “수학 문제를 풀 때 다시 나로 돌아오는 느낌이 있었다. 그 정도로 좋아했고, 그것 때문에 겪어냈다”고 남다른 수학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