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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세트장, 시민 상대 개점 수익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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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특유의 분위기만큼, 훈훈한 소식이다.

tvN의 인기 토크쇼 `인생술집`측이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인생술집`의 세트장, `인생술집`을 시민을 대상으로 오픈하기로 결정하고 영업의 수익은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개방 시기와 기부처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남동 세트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실제 술집의 모습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지만, 시민을 향한 개방은 없었으며 촬영용으로만 이용됐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은 아름다운 인테리어의 `인생술집`을 창문 밖에서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제는 촬영이 없는 시간에는 애청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인생술집`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MC들과 게스트들이 실제로 앉았던 의자에 앉아 술 한잔을 즐기면서도, 선행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될 전망이다.

명소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금전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면서도, 프로그램의 인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명석한 선택. 세심한 추진 자세도 주목할 만하다. `인생술집` 측은 무엇보다 골목 상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역 상인연합회와의 긴밀한 상의를 최우선시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인생술집`은, `출연한 게스트들은 유독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꺼내놓지 못할 말들을 풀어내는` 방송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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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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