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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차인표-최지나 관계 오해…분노+서러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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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라미란이 차인표에 서러움이 뒤섞인 분노를 표했다.

지난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라미란이 주체할 수 없는 화를 폭발 시켜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와 최지나의 관계를 오해한 라미란이 최지나의 머리채를 잡은 데 이어, 얼결에 자신을 밀쳐 낸 차인표에 설움을 느낀 것.

지난주 방송에서 복선녀(라미란 분)는 배삼도(차인표 분)에게 오영은(최지나 분)의 빵집에서 사온 카스텔라를 권하며 둘의 관계를 넌지시 떠봤다. 또, 예전에 영은과 인연이 있는 고은숙(박준금 분)에게 호구조사를 부탁했고, 영은의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선녀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더욱 불안한 마음을 가진 것.

이어 선녀는 퇴근 후 귀가하지 않는 삼도를 찾으러 간 빵집에서 그와 영은이 껴안고 있는듯한 모습에 단단히 오해한 것. 이에 선녀는 “남의 남편한테 꼬리치는 불여시는 쎈맛 좀 봐야 한다구! 내가 오늘 이 여편네 머리털을 몽땅 뽑아서, 털 빠진 통닭으로 만들어 놀테니까"라며 영은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이어, 선녀는 싸움을 말리던 삼도에 의해 내팽개쳐지며 눈물과 함께 그동안의 서러움을 폭발 시켰다.

또 선녀는 영은과 단둘이 대화를 나누곤 오해를 풀었고 집으로 돌아와 삼도에게 사과를 했지만, 삼도는 창피함에 오열하며 대화를 거부했다. 이처럼 라미란은 차인표와 최지나의 관계 파악에 나섰다가 오히려 둘의 사이가 보통이 아니라고 오해하며 북받쳐 오르는 서러움과 분노를 토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라미란, 마음 졸이고 설움 가득한 분노 연기 대박이다!“, “삼도의 오해는 풀렸더라도 선녀 몰래 영은을 만난 것은 정말 잘못했다!“,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상처만 남겼을 듯!“, “라미란, 머리채 잡을 때 은근 사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미란이 서러움과 분노를 폭발시킨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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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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