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이 오랜만에 충무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민정은 오상호 감독의 영화 ‘동네 오빠’에서 주인공 선영 역을 제안 받았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을 논의하는 중이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민정이 출연을 결정하면 2012년 ‘원더풀 라디오’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동네 오빠`는 탈북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민정의 변신이 기대된다.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며, 이르면 내년 봄 크랭크인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