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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현, 김유정 태도 논란에 일침 ‘무슨 죽을죄 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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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중현이 최근 태도 논란에 휩싸인 김유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방중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역? 어린? 이런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다. 김현식과 장필순의 노래를 사랑하는 배우 김유정. 현장에서 한쪽이 불편해 항상 짝다리 유정이. 공인이라 해서 자신의 불편한 신체까지 다 까발릴 이유는 없다고 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보는 이의 맘이 불편하면 건방진 거고 보는 이의 마음이 너그러우면 안쓰러운 거다. 지금까지 내가 본 가장 예의 바르고 솔직한 후배다. 그런 후배가 괴로워하는 걸 보니 맘이 좋진 않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방중현은 "그녀를 용서한다? 왜? 무슨 죽을죄를 졌다고 용서라는 말이 나오는 건가? 한 장의 사진으로 그 사람의 인성까지 무너트리려는 극소수집단의 행동에 화가 난다 #방중현 #김유정 #배우로산다는것 #난널알아 #좋은배우"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김유정은 최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 인사 중 짝 다리를 하거나 손톱을 보는 등의 모습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짧은 영상과 사진만으로 비난을 받았고, 이후 김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고 현재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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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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