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아버지인 조석래 회장은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효성이 오늘(29일) 조현준 사장을 회장으로, 조현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효성그룹의 경영은 창업 2세에서 3세로 완전히 넘어가게 됐습니다.
야구광으로 알려진 조현준 회장은 "스포츠맨십에 기반을 둔 페어플레이를 통해 효성을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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