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이란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란 이스파한 오일 정유회사(EORC)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대림산업이 단독으로 수주한 사업으로, 이란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최초입니다.
총 수주금액은 2조3,036억원으로, 국내 건설사가 이란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대림산업은 설계, 기자재구매, 시공,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내년 1월중 본계약 체결 이후 48개월 가량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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