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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공항에서 강제 귀가? "하와이가 미국이라더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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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국민 맞춤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에서 문희준이 과거 공항에서 강제 귀가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녹화에서 문희준은 각종 공연스케줄 때문에 해외를 방문한 경험은 많지만 한 번도 진짜 여행을 한 적이 없었던 탓에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었다고 고백했다.

짐을 싸서 예쁘게 인증샷까지 찍은 후 공항으로 갔던 그가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발길을 돌린 이유는 바로 비자 때문. 문희준은 “미국이면 모를까, 왜 하와이에 비자가 필요하냐고 (승무원에게) 물었더니 하와이가 미국이라더라”라며 “당장 떠날 수 있는 다른 외국 티켓도 알아보려 했지만 성수기라 비행기 티켓이 없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희준은 “덕분에 생애 첫 해외여행이 신혼여행이 될 예정이다”고 밝혀 예비신랑으로서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문희준은 이날 주제였던 ‘록’과 관련해 故 신해철과의 추억을 털어놓으며 록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문희준의 여행 관련 경험담과 ‘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싱데렐라’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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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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