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레이그룹 5조원 투자.탄소산업 클러스터까지, 구미5산단 개발호재 누리는 곳
- 평면설계, 조경, 커뮤니티시설 모두 갖춘 명품 아파트
부동산 시장에서 개발 호재 발표가 가진 힘은 크다.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단지 건설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아직 실현되지 않은 개발 호재가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주택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큰 편이다.
특히 개발 호재 중에서도 사람을 끌어 모을 만한 일자리 창출이나 산업단지 건설은 핵심으로 분류된다. 직주근접형 주거지가 대세로 떠오르는 만큼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곳은 추후 부도심으로 도약이 쉽고 환금성 높은 알짜 주거지가 될 확률이 높아서다.
여기에 산업단지는 기본적으로 교통여건이 원활해야 하고 넓은 평지에 조성되기 때문에 주변 주거지는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게 된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서 미래를 보는 눈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개발호재가 발표된 지역이라면 미래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어서 실거주나 투자 수요 모두에게도 유리한 지역이라 할 수 있다"며 "다만 개발 호재 가운데에서도 외부 인구유입이 가능한 곳인지, 호재가 가시화될 수 있는 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구미 최대 택지지구로 손꼽히는 확장단지가 주변 산업단지의 투자 유치와 개발 소식에 연일 화제다.
먼저 지난 10월 도레이첨단소재는 국가5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에서 구미4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투자확대에 나섰다. 구미공장이 완공되는 2021년에는 24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1조1000억원에 이르는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 도레이그룹은 구미4공장을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약 5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최근에 발표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확장단지가 수혜지로 손꼽힌다. 2017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881억 원(센터구축비용 167억 원 포함)을 투자하는 내용으로 당장 내년부터 인증센터 구축에 들어가게 된다.
이처럼 기업들의 공장증설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확장단지는 앞으로 환금성 높은 주거지로 재평가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가 인기다. 구미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쌍용건설 브랜드로 국내외 다양한 건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설계가 자랑거리다.
이 곳에는 일반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단지 내 야외 캠핑장과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가 있어 커뮤니티 차별화를 이끌어냈다. 또 노후 아파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지상공간이 제공된다. 지상에 차가 없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 단지 외곽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800m 칼로리 트랙과 생태연못, 티-가든, 헬스 코트 등도 조성되는 등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과 세대방문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단지 내 어린이집과 도서관이 갖춰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수 있고, 넉넉한 동간 거리는 물론 4베이 판상형이 대부분을 차지해 주거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세대 내부에 들어서면 가변형 벽체가 도입되어 실내를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독립적인 공간인 알파룸 및 팬트리로 사용할 수 있어 동일 면적대 아파트보다 공간적 기능성과 실용성이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뒤편에는 지구 내 유일하게 자연보전녹지인 연봉산을 끼고 있다. 지구 내 상업지역과도 가깝다.
한편 이 아파트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형 A~E 총 5개 타입 631가구 외에도 희소성이 높은 115㎡ 126가구로 구성됐고,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동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 초반대로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신평동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은 2019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