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브랜드 호텔 레지던스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호텔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지던스란 주거와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주거시설로 최고급 브랜드 레지던스는 해외 수퍼리치들 사이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상류층 주거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고급아파트와 같은 공간에서 명품 호텔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류층들은 남들과 똑같은 것이 아닌 나만을 위한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며, 서비스의 질을 무엇보다 대해 중요하게 여긴다. 때문에 이러한 니즈를 잘 부합시킨 것이 호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브랜드 레지던스로, 최근 국내 부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문화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일 국내 최초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인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가 동대구역 인근에 전시관을 개관하면서 자산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제이스피앤디가 공급하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동대구역 인근인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6-1번지에 연면적 51,967.47㎡, 지하 5층~지상 23층, 총 322실로 조성된다. 3층~11층에는 세계적인 메리어트 호텔 174실이, 12층~23층에는 최고급 레지던스 148실이 들어선다. 계약면적은 111㎡~356㎡로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 입주민들은 글로벌 호텔의 품격높은 서비스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의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레지던스 입주민만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격이 다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존 레지던스들은 외부 업체를 통해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받았지만,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는 기존 레지던스와 달리 한 건물에 입주해 있는 특급 호텔의 질 높은 서비스를 누릴 있다.
우선, 입주민들은 메리어트 호텔의 최고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탁, 수선 등의 대행서비스, 도어맨, 택배보관, 발렛파킹, 하우스키핑 등의 생활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비즈니스 센터 서비스, 통번역서비스, 택배보관서비스, 개인 일정 관리 서비스 등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어 생활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가사노동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수요나 은퇴한 노부부, 자녀를 출가시킨 부부,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소득 층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어트 호텔의 명품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체력 단련장, 수영장,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호텔 휘트니스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레스토랑, 바, 연회장 등을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 및 리조트 이용 시 할인 및 예약 서비스도 가능하다.
레지던스 입주민만을 위한 고품격 부대시설도 별도로 마련된다. 방문자 및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라운지가 조성되고, 미팅룸 및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부동산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는 거주뿐 아니라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될 정보도 희소가치가 높다" 며 "VIP들의 품격에 맞는 글로벌 호텔 서비스는 아무데서나 경험 할 수 없기 때문에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의 가치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날은 메리어트, 리츠칼튼, 르네상스, 불가리 등 19개의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전세계 80개국, 4,200여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호텔그룹의 리더다. 국내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등 6개의 호텔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의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 예약신청접수를 진행중이며, 분양은 내년 초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