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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파죽의 12연승...구단 역사상 최다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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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구단의 새 역사를 썼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 EPL 18라운드에서 본머스를 페드로와 에덴 아자르의 골을 묶어 3-0으로 승리했다.

파죽의 12연승을 달린 첼시는 2008-2009시즌과 2009-2010시즌에 걸쳐 세웠던 11연승을 뛰어넘으며 구단 역사상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15승 1무 2패(승점 46)를 기록한 첼시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아스널이 2002년 8월에 세웠던 EPL 최고 기록인 14연승에 도전한다.

3위 맨체스터 시티는 헐시티를 3-0으로 완파하고, 경기가 없던 리버풀(승점 37)을 끌어내리고 12승 3무 3패(승점 39)로 2위로 올라섰다.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골 2도움 활약을 펼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앞세워 선덜랜드를 3-1로 꺾고 승점 3점을 쌓았다.

아스널은 후반 41분 터진 올리비에르 지루의 결승골을 앞세워 웨스트브로미치를 1-0으로 제압하고 4위 자리를 지켰다.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시티는 웨스트햄에 1-4로 완패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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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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