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아이돌 그룹 핑클 오디션을 제외한 것을 후회했다고 밝혔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 코너에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핑클 오디션을 거절했다는 일화에 대해 "그 때는 `나는 연기할 거다. 가수 안 할 것`이라고 오디션을 거절했는데 이후 데뷔한 핑클을 보고 무척 후회했다"며 "데뷔까지 너무 긴 시간 고생했다"고 밝혔다. 핑클을 집에서 보면서 후회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무명 시간을 오래 거친 한혜진은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케이스다.
또 한헤진은 기성용 젖병 세리머니에 "임신할 걸 많이 몰랐을 때다. 저도 중계를 보다가 알았는데 깜짝 놀랐고 기분은 좋더라. 나중에 아이가 보면 좋아할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혜진은 15개월 된 딸이 커서 운동을 할 것 같다며 "에너지가 넘친다. 책을 보고 집어던지는 것 보면 공부 쪽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마스에는 남편 기성용과 딸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