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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이승환, 차은택 처음엔 돕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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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이승환, 차은택 처음엔 돕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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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승환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영상제작자 차은택의 인연이 공개됐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부 기자는 "차은택이 이승환의 고등학교 후배다. 그리고 과거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도맡았다. 때문에 차은택이 이승환을 문화계 블랙리스트에서 빼준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기자는 "이승환이 한 인터뷰에서 `차은택과 연락이 끊어진지는 5~6년 됐다. 처음에 뉴스에 나온 모습을 봤을 땐 걱정스러운 마음에 먼저 연락을 한 번 해볼까했으나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의혹이 많아지자 남아있는 연민도 없다`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차은택과의 인연으로 한때 의혹에 휩싸였던 이승환은 이번 촛불집회에서 큰 활약을 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11월 11일에 `길가에 버려지다`라는 곡을 발표를 했는데, 그 곡은 이효리, 전인권도 함께 했다. 무료로 음원이 배포됐고, 이 시국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노래로 화제가 됐는데, 이어서 18일에는 `길가에 버려지다 part.2`를 또 무료로 공개를 했다. 대중음악인 100명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자는 "11월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첫 콘서트를 시작하면서 쭉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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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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