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투자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공기업 투자촉진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경제부총리는 20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공기업들의 투자 촉진이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재무건정성을 해치지 않은 범위에서 필수 공공서비스,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한전에서 전선 지중화 사업을 확대하면 전국 곳곳에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외건전성 강화를 위한 통화 스왑에 대해서도 유일호 부총리는 "중국과의 통화스왑은 내년에도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태이고, 한일 통화 스왑은 재기를 위해 실무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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