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의 첫 번째 양산 전기차에
LG화학의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루시드모터스는 LG화학과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의 배터리는 루시드모터스의 첫 번째 양산 전기차 `루시드 에어`를 비롯해 다른 차량에 사용되는 파워트레인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루시드모터스는 LG화학의 배터리가 고사양 요구성능을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루시드모터스는 이달 초
삼성SDI와 공급업체 선정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LG화학은 "배터리 전문지식과 루시드모터스의 차량 기술 협력을 통해 엄격한 성능과 품질 기준을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