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새누리당, 유승민 대신 이회창? 비대위원장 후보 김황식·손학규 등 거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대신 이회창? 비대위원장 후보 김황식·손학규 등 거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이회창 전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총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원내대표 경선 승리로 당권을 사실상 재장악하게 된 주류 친박(친박근혜)계는 전권을 요구하는 유승민 비대위원장 카드를 접고 당을 밑바닥부터 혁신할 외부 명망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보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이회창 전 총재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주류에서는 소수이지만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회장 전 총재는 지난 2007년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15% 이상 득표할 정도로 여전히 보수진영에서 인기가 높고, `대쪽` 이미지도 강해 친박계는 당을 혁신할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회창 전 총재는 현재 친박계는 물론 비주류의 구심점인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과도 가까워 당을 아우를 수 있다는 기대도 받는다.

    친박계 한 중진 의원은 연합뉴스에 "당을 비대위로 전환하는 데 그칠 게 아니라 환골탈태하는 수준의 변화를 꾀해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박근혜 정권 창출과는 거리가 먼 당 외부 인물에 수술을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개혁 작업을 주도할 역량을 갖춘 정치 경험이 풍부한 여러 인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