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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1년 2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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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1년 2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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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물가가 11월에도 오르며 넉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4% 상승한 99.9로 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달 대비 상승률은 2013년 2월(0.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도 2014년 8월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했습니다.




    전력·가스·수도는 전달보다 1.9% 올랐고 1차 금속제품은 1.9%, 전기 및 전자기기는 1.7% 상승했습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2.3% 하락했고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가공단계별로 구분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 1.5% 상승했습니다. 원재료는 11%, 중간재는 1.2%, 최종재는 0.4%씩 올랐습니다.

    수출품을 포함한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할 수 있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달보다 1.3% 상승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2010년 100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통상 한두달 뒤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향후 경기 상황 판단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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