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공명과 정혜성이 솔직한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 정혜성의 가상 결혼생활이 그려졌고, 이날 공명과 정혜성은 스키장에서 스노보드를 즐겼다. 정혜성은 무서워하면서도 반전 실력을 자랑해 공명을 놀라게 만들었다.
공명은 "내가 보드강사 해줄게 했던 게 너무 부끄러웠어요."라며 창피해했고, 정혜성은 "내가 넘어질 걸 그랬네, 너무 센스가 없었네."라며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혜성은 "나 너 보다가 넘어질 뻔했다"며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고, 공명은 "나 뒤에서 계속 너 보면서 내려왔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정혜성은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공주`라며 알아보자 기뻐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을 알아본 시민의 외모 칭찬에 "봤지?"라고 흐뭇해 하면서도 "내 남편이다. 우리 아기도 낳을 거다"라고 폭탄 발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민망", "작가 고민하나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