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결혼한 배우 정우(35)와 김유미(36)가 부모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축하글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김유미가 지난 15일 밤 첫딸을 낳았다고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엄마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지난 2013년 말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제작 영화 `붉은 가족`으로 인연을 맺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둘은 지난 1월 결혼식을 불과 사흘 앞두고 이를 깜짝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이 부모가 됐다는 소식에 팬들은 “김유미 정우 행복하길 바라” “김유미 정우를 닮은 주니어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 “딸이라니? 그럼 이제 아들도 낳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