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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보도' 이유영, 소신 발언 '눈길'…"노출로 데뷔작 찍는 것에 반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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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이 17살 연상 김주혁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3일 오전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인연을 맺은 김주혁, 이유영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지난 2014년 영화 `봄`을 통해 데뷔한 그녀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
`봄` 외에도 `간신`을 통해 노출 연기로 주목받은 그녀는 데뷔작 `봄`으로 2014년 제 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시나리오를 봤을 때는 그저 아름답다는 생각만 했다"며 "연기를 할 때는 감정신에 신경 쓰느라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생각도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모님은 걱정을 하셨고 친구들은 `너 미쳤냐`고 대놓고 욕을 했다. 단 한 명도 제 편이 없었다. 친구들은 진짜 안 좋게 생각하더라. 노출로 데뷔작을 찍는다는 것에 대한 반감이 많았던 것 같다. `벗으면 뭐라도 바로 될 줄 아나 봐`라는 시선이 많았고 전 `두고 봐라`라고 속으로 비웃는 듯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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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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