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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FOMC 회의와 금리인상 경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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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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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와 금리인상 경로 전망





    Q > 美 FOMC위원, 만장일치 결정 여부 '주목'

    이번 FOMC회의에서 1년 만에 정책금리가 한 단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금리의 한 단계 인상은 0.5~0.75%이며 중심은 0.65%이다. 또한 FOMC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발표문 문구와 기자회견 발언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더불어 4분기 경제전망 수정치의 변경 여부도 중요하다.

    Q > "금리인상 경로 중시" → 시장과 소통 '강조'

    -"추가 금리인상 과장 금지" → 가야될 길

    -"다음 금리인상 시기" → 완만 속도 유지

    -"수출부진 지속" → 달러 강세 부담 우려

    -"中, 대외여건 불안" → 역풍 효과 주목

    Q > 물가와 질적인 고용지표, 경기 미흡

    1년 전 금리인상 단행 시 올해 4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되었지만 물가와 질적인 고용지표가미흡하고 올해 상반기 성장률 1% 내외가 지속되었으며 IMF가 금리인상 연기를 거듭 권고하면서 추가 금리인상이 늦어지게 됐다.

    Q > 버냉키·옐런 방식, 여건에 따라 변화

    美 Fed는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통화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닛 옐런 현 의장과 벤 버냉키 전 의장도 이를 최우선시 한다. 또한 Fed는 경기여건에 따라 목표와 관할범위, 적정금리, 감독권 등에서 버냉키 혹은 옐런 방식을 추진한다. 이에 대한 이론적 토대는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과 동일하다.

    Q > 오바마 정부 이후 예일 패러다임으로 '처방'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은 재닛 옐런 의장이 예일대 동문회에서 처음으로 언급했으며 옐런 의장의 모든 통화정책에 근간이 되고 있다. 또한 버락 오바마 정부 이후 예일 패러다임으로 통화정책이 처방되고 있으며 금리인상 이외에 이론적 근거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내년부터 트럼프 정부가 집권하면서 어떻게 변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 트럼프, 선거기간 옐런 의장 교체 발언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옐런 의장의 교체를 발언해왔다. 하지만 2018년 2월까지 옐런의 임기는 보장될 것이며 차기 Fed 의장으로는 존 테일러 교수가 거론되고 있다. 존 테일러 교수는 '테일러 준칙'으로 유명하다.

    Q > 옐런 '최적통제준칙' 토대, 통화정책 추진

    버냉키 전 의장의 방법인 적정금리를 산출하는 `수정된 테일러 준칙`은 고용창출 등에서 한계가 노출되었다. 때문에 금리경로를 추적해 정책을 운용하는 `최적통제준칙`을 토대로 한 통화정책을 운용해왔다. 반면 테일러 준칙은 정책목표를 감안해 설정된 준칙에 의거해 운용하는 방법이다.

    Q > 통화정책 기조 변화, 차기 의장 이후 가능

    이번에 정책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후에는 시장금리 조정에 주력할 것이다. 시장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기대조정으로 '옐런 수수께기' 현상을 해소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트럼프 정부와 정책협조가 긴밀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경

    hk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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