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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황교안 권한대행에 업무보고…한광옥 "국정공백 없도록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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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수석실별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오늘 오후 허원제 정무수석과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에 이어 내일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과 강석훈 경제수석, 현대원 미래전략수석, 김용승 교육문화수석, 김현숙 고용복지수석 등이 서울정부청를 찾아 황 권한대행에게 주요 정책현안을 보고한다.

관련해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은 지난달 3일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비서실 직원 400여명이 참석하는 직원조회를 열고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실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공직자들이 비상한 각오로 외교·안보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정에 한 치의 공백이 없도록 혼신을 다해야 하겠다"면서 "비서실 전체가 바다와 같이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변함없이 나라 사랑의 길을 걸어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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