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SK에 대해 스마트팩토리와 4PL물류로 본격 진출하기 위해 에스엠코어를 인수했다며, SK그룹이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수합병(M&A)으로서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2만5000원으로 4.8% 상향 조정했습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코어의 장비기술에 SK의 클라우드, 빅데이터 처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기술 등이 접목돼 주요 제품은 경쟁력이 더 강화되고 글로벌 시장진출에도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며 “홍하이그룹과 SK그룹향 안정적인 매출 증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가 지난 수년간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4PL물류 매출 부문에서 고성장세를 보였고 이머징 국가의 높아지는 인건비로 스마트팩토리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4PL물류 매출과 스마트팩토리 수주 매출은 내년 1000억원대를 시작으로 연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 수년내 연 1조원 매출까지 도달 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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