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분리불안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랑하는 대상으로부터 멀어질 때 불안함을 호소하는 증상이다. 특히 엄마와 떨어져 있을 때 불안해한다. 그래서 자꾸 전화를 걸어 엄마의 존재를 확인한다.
이런 증상은 반려견과 주인 사이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분리불안을 겪는다. 심할 경우 자해하거나 자신의 꼬리를 쫓아 계속 빙글 도는 행동을 보인다. 호주 행동치료 수의사 섹셀은 전체 반려견의 20%가 분리불안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극복법은 자립심을 기르고 운동을 자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할 때 간단히 인사한다. 지나친 애정 표현은 주의해야 한다.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