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운명의 날인 9일(오늘) JTBC가 종일 특보체제에 들어간다.
JTBC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9일 보도프로그램을 특집으로 구성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뉴스 특보를 시작한 JTBC는 오후 5시 40분 ‘특집 정치부회의’, 저녁 7시 40분 ‘특집 뉴스룸’을 연속 방송한다.
특히 ‘뉴스룸’은 오후 7시 40분에 시작해 두 시간 동안 편성됐다. 손석희 앵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뉴스룸’을 진행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여부가 결정되는 이날 직접 진행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밤 11시 30분에는 ‘JTBC 특집 토론’이 방송된다.
다음날인 10일(토) ‘뉴스특보’는 오후 2시부터 3시 20분,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송된다.
‘특집 뉴스룸’은 ‘뉴스특보’가 끝나는 저녁 8시부터 연이어 방송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싱포유’는 오후 3시 5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