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일화가 지진 피해 대처요령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매진아시아는 현재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일화가 서울시 안전재난본부와 함께한 지진 피해 대처요령 캠페인 영상을 오는 10일 공개, 지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처 방안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영상 속 단정한 옷차림의 이일화는 “우리나라도 이제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나라인데요”라며 말문을 연다. 이어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의 숙지가 꼭 필요합니다”며 지진 대처 방법 숙지를 강조한다.
이후 영상은 ‘집안일 경우는 테이블 밑으로 피하고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거리 일 경우 공터로 대피하고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승강기에서 내려 계단으로 대피한다’, ‘지하철의 손잡이를 꼭 잡고 안내에 따라 행동한다’ 등 각종 상황에 따른 지진 발생 대처 방안을 설명하며,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으로 피해를 최소화합시다’라는 카피로 끝을 맺는다.
최근 경주, 수원, 울산 등 잇따른 크고 작은 지진으로 국민들의 불안감과 대처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작된 이번 지진 피해 대처방안 영상은 각종 상황 별 지진 대처방안을 쉽게 설명하며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평이다.
캠페인 영상은 오는 10일부터 서울시청사외벽(세종대로변)의 시민게시판을 비롯해 서울시내 전광판 100여곳, 지하철 등 서울 곳곳에 송출될 예정이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일화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서울시 홍보대사로는 이일화를 비롯해 장현성, 이하나, 심은경, 스윗소로우, 걸스데이, 아나운서 이언경, 최현정, 성우 서혜경, 박수홍, 슈와 쌍둥이 라희, 라율 등 총 11팀이 활동 중이다.
한편, 응답하라 시리즈로 ‘국민 엄마’에 등극한 이일화는 현재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유영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