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미국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량 증가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내년 1월 인도분은 2.3% 떨어진 배럴당 49달러 77센트로 마감됐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1.5% 내린 배럴당 5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국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각각 340만 배럴, 25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했습니다 .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 감산 합의의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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