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 대승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묀헨글라드바흐를 4대 0으로 승리, 이미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5승 1패(승점 15)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메시가 전반 16분 선제 결승골을 뽑았고, 이후 아르다 투란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올 시즌 조별리그에서만 벌써 10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을 93골로 늘렸다.
D조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레반도프스키의 프리킥 결승골로 5연승을 달리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대 0으로 이겼다.
D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15)가 조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12)이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A조에서는 잉글랜드 아스널이 루카스 페레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스위스 바젤을 4대 1로 대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 B조에서는 나폴리(이탈리아)와 벤피카(포르투갈)가 16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