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가 선정하는 ‘2016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에서
삼성물산 ‘래미안’이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래미안’은 브랜드상기도와 투자가치, 신뢰도, 주거만족도 등 6개 부분을 평가한 결과 투자가치와 브랜드상기도 두 부분에서 큰 점수 차이로 1위하면서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부동산114측은 삼성물산이 최근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와 일원동 ‘래미안 루체하임’ 등 강남권 재건축 시장 위주로 분양했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종합대상 5위 안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포스코건설 ‘더샵’,
GS건설 ‘자이’, 롯데건설 ‘롯데캐슬’ 브랜드가 들었습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13년 만에 ‘래미안’을 제치고 브랜드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고, 건설사상기도와 신뢰도 부분에서도 각각 1위에 올라 종합 2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의 ‘주거만족도’ 부분 1위에는 거주자의 88%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포스코건설 ‘더샵’이 선정됐습니다.
한편, 10명 중 9명은 브랜드가 아파트 값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 가운데 85%는 브랜드 아파트를 사기 위해 아파트 값의 10%정도는 더 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2016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는 전국의 성인남녀 1,509명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