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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 비상착륙… 외교부 "주러시아대사관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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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 비상착륙과 관련해 우리 국민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밤 인천공항을 출발하던 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지역에 비상착륙 했다.

외교부는 "탑승객들은 인근 호텔에서 대기 예정으로, 아시아나 항공 측은 대체 여객기를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주러시아대사관이 사건사고 담당 영사를 현지로 급파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 기종은 보잉 777로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9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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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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