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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고교 졸업 취소 “최순실 알았나?” 정유라 남편은 달콤한 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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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고교 졸업 취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유라 남편과 정유라의 달콤한 신혼에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때문에 ‘정유라 고교 졸업 취소’ ‘정유라 남편’은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핫토픽 키워드로 등극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입학 취소에 이어고교에서도 졸업 취소 결정을 받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정씨가 졸업한 서울 청담고에 대한 특정감사 최종 결과 브리핑에서 수업일수 미달, 출석 대체 근거자료 미확인 등의 사유로 정씨의 졸업을 취소 조치한다고 밝혔다.
또 최씨 모녀와 학교 관계자 등 관련자 12명 전원은 수사 의뢰하고, 앞으로 체육특기생의 출석인정 결석(공결) 일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특기생 제도 전반을 손질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이날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남편으로 알려진 신모씨에 대해 "전 남편인지 현 남편인지 몰라도 병적 관련 의혹이 있다"며 "공익요원으로 해놓고서 이 자를 독일로 보내, 정유라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는 것"이라며 병역이행 기피 의혹을 제기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국정조사 위원인 안 의원은 이날 청와대 등에 대한 국조 2차 기관보고에서 "하늘 아래 비밀은 없다. 사실이면 천지가 경악할 일"이라며 신씨의 전체 이름을 공개하며 병적기록과 출입국 기록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그러나 신씨가 지금도 공익요원 신분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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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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