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저소득층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해 주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34가구에 대해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392가구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지은지 20년 이상 된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거나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보일러 수리,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수도 배관 공사, 기타 내부 수리 등의 집수리 혜택이 제공됩니다.
한편, 시는 매년 3월 집수리 전문인력 5명을 모집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단을 구성한 후, 집수리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선정해 연중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생활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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