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016년 11월 30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데이터진흥원 주관, `2016 데이터 대상`에서 데이터 스폰서 부문을 수상한 한국운용 신진호 정보전략팀장이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조홍래)은 지난달 30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16 데이터 대상’에서 데이터 스폰서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한국데이터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본 시상식은 우리나라 데이터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개인에 시상하는 행사로 총 9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습니다.
한국운용이 수상한 데이터 스폰서 부문은 IT의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산업의 질적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공공과 민간기관 각각 한 곳이 선정됐습니다.
한국운용은 전사데이터관리 시스템인 EDW(Enterprise Data Warehouse)를 조기에 구축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EDW는 허브 역할을 하는 데이터 저장소를 만들어 기존에 흩어져 있던 금융시장 및 운용정보를 직원이 원하는 형태의 정보로 손쉽게 가공하여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전산담당 부서를 거쳐야 했던 기존 체계보다 데이터 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정보가 필요한 직원이 간단한 절차로 정보를 생산할 수 있게 돼 직원 스스로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진호 한국운용 정보전략팀장은 “펀드 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고객이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이번 시스템 구축의 큰 성과”라고 설명하며 “현재 완성단계인 국내 주식, 채권 부문에 이어, 연기금 운용과 해외 운용 부문에 대해서도 추가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