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시작된 `빛나라 은수`와 `다시, 첫사랑`이 첫 방송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회는 시청률 20.5%(이하 전국기준)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1회는 1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종영한 전작의 마지막 회보다는 낮은 수치이지만, 첫 방송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는 높은 성적에 해당한다. 지난 25일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 마지막 회는 24.3%,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마지막 회는 20.4%를 기록했다.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었던 여스승 은수(이영은)와 여제자 빛나(박하나)가 거듭되는 인연으로 엮이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다.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도윤(김승수)과 하진(명세빈)을 중심으로 사랑하고 화해하고 용서하는 사랑의 모든 이야기들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낼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