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베트남과 태국 TV홈쇼핑에 한국 상품 만을 별도로 소개하는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CJ오쇼핑이 지난 2011년 사업을 시작한 베트남 TV홈쇼핑 SCJ에서는 올해 7월부터 한국 상품 전용 프로그램인 ‘한국 상품 골든존’을 편성했습니다.
‘한국 상품 골든존’은 주 1~2회 오후 1시 30분부터 60분 동안 방송되며 쇼호스트들이 한복을 입고 생방송으로 한국 홍삼 제품을 판매합니다.
CJ오쇼핑이 2012년부터 TV홈쇼핑 방송을 시작한 태국 G"CJ에서도 올해 8월부터 한국 상품 전용 프로그램인 ‘구루 코리아(GURU KOREA)’를 주 1회 저녁 7시 30분 프라임 시간대에 30분씩 고정 편성하며 한국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성낙제 태국 CJ 법인장은 “태국에서도 한류의 영향력이 커 한국 상품 전용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고 운영 초기지만 반응이 좋아 앞으로 방송시간을 1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 상품 방송의 편성 확대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홈쇼핑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