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부산도시가스와 천연가스 수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가스공사는 2017년부터 20년간 약 20조, 연간 약 100만 톤의 천연가스를 부산도시가스에 공급하고, 부산도시가스는 부산시 공급권역내 약 128만 수요처에 가스를 공급하게 됩니다.
가스공사와 부산도시가스는 지난 1996년 12월에 20년간의 천연가스 수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오는 12월 31일 종료되는 해당 계약에 대한 갱신계약입니다.
가스공사가 지난해 부산도시가스에 판매한 천연가스는 100만 톤으로, 이는 가스공사 도시가스 판매물량의 5.9%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