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요리사 출신 노희지가 시아버지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한 노희지는 "6살 때 꼬마 요리사로 활동했었는데 어느덧 29살이 돼 결혼까지 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3살 연상 일반인과 결혼한 그녀는 남편과의 연애 시절 술을 마시고 간 예비시댁에서 시아버지 방에 들어가 `오빠`를 외쳤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어린 시절 꼬마 요리사로 활동 후 공백기를 가졌던 그녀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중학교에 들어갔는데 모든 사람들의 눈이 나를 향하고 있더라. 무서웠다"며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
또 대학교졸업사진이 화제가 됐던 것에 대해 "저는 그냥 친구들이랑 공유하는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기사가 몇십개가 났다고 하더라"며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