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최민호의 액션 본능을 언급했다.
이날 최민호는 "때리는 연기보다 맞는 연기가 더 힘들다고 하지 않느냐. 난 주로 맞는 역이었는데, 실제로 맞는 것 같은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액션을 추구했다"라고 했다.
그는 "마동석이 도움을 많이 줬다. 그래서 더 생생하게 나온 것 같다. 여기에 감독님의 노련함이 더해졌다"라고 액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마동석은 "최민호가 워낙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좋다. 다들 아시지 않느냐. 확실히 액션도 금방금방 몸에 흡수하더라. 정말 좋더라"라고 극찬했다.
한편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