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조달청에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전면 해상에 위치한 울산신항 남항의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방파호안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방파호안이 건설되면 인근에 위치한 울산신항 남항 부두 및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포스코건설은 방파호안 1,420m, 접속호안 21m 등을 착공후 5년에 걸쳐 공사할 예정이며 총 수주금액은 약 1천300억원입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유사한 항만공사 수주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