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유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을 맡아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을 협의하게 된다.
검사 출신인 유 변호사는 2010년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박 대통령의 법률특보를 지냈고, 지난 4월 총선 당시 송파을에 단독 추천됐으나 이후 무공천 결정으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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